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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월 7일(월요일)
작성일 2017년 8월 20일 조회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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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영성의 향기

 

Boiling frog

 

개구리 끓이는 이야기. 아시나요?

 

개구리를 서서히 산채로 끓이는 매우 널리 퍼진 이야기죠.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고

밑에는 분젠 버너를 놓고

1초에 화씨 0.017도씩 데워지도록

불꽃이 아주 작게 해 놓죠.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개구리는 온도의 변화를 거의 알아채지 못합니다.

 

뜨거우면 당장이라도 비커에서 도망쳐

안전한 곳으로 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리는 태평스럽게 앉아있습니다.

 

온도는 계속 0.017도씩 올라가는데,

개구리는 여전히 그곳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죠.

두 시간 반쯤 지난 뒤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푹 삶아져서 죽어 있었습니다.

자기가 죽어가고 있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삶아진 것입니다.

 

우리도 개구리처럼 자기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조그마한 변화나 타성에 젖어들면

결국은 죽게 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나쁜 습관은 빨리 뽑아 버려야 하는데

그냥 현실에 안주하거나 무감각하게 살아갈 때

개구리처럼 육적인 죽음을 맞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죽음도 맞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도 가장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동화성이라고 합니다.

 

외부의 변화에 대하여 쉽게 동화되어 버리고

결국은 그게 아무렇지도 않게 수용하는 건데요.

 

처음에는 놀라고 그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했던 일들이 어느새 동화되어

아무렇지도 않게 덤덤히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일,

그런 경험 있으시죠?

 

예를 들면,

게임 중독이라든지, 스마트폰 중독,

새치기, 비난, 교만,

학생이면 학생, 어른이면 어른, ~ 답지 못한 행동들.

 

알게 모르게 노출된 세상의 악에 젖어들지 않도록

깨어 사는 것. 참 중요한 거죠.~

 

우리가 거기에 동화되지 않고 견뎌내야,

우리 사회를 밝고 좋은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거든요.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공동체와 사회와 세상을 위해서,

 

오늘의 나태함을,

내일의 에너지로 다시 일어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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