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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정부, 코로나19 의료진 별도 보상 어려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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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6월 26일 | 조회 | 748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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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돌 본 의료진에게 별도의 수당을 일괄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 세종시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갖고 대구지역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의료진의 보상 요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고생한 현지 의료진에게 예우를 갖출 필요성은 있지만 대구 의료인을 위한 수당체계를 마련하면 다른 지역 의료인에게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직접 지원을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신 많은 환자를 돌보는 특수 지역에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이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대구에서는 코로나19 거점과 전담병원 노조를 중심으로 별도 보상을 요구하면서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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