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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문경 육가공 공장 불, 소방관 2명 순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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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2월 1일 | 조회 | 34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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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발생한 문경 육가공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관 2명 가운데 1명은 고립 5시간 만인 오늘 새벽 0시21분쯤, 나머지 1명은 새벽 4시쯤 붕괴된 건물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들 소방관은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으로,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불길이 갑작스럽게 확산하면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50분쯤 발생한 이 불로 육가공업체 공장 4층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거나 붕괴됐습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립현충원 안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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