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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 문화유산 국보,보물 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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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년 6월 23일 | 조회 | 49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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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대표 문화유산들이 국보와 보물로 격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영천 청제비가 국보로 승격되고,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자치통감과 청도 운문사에 소장된 목판이 보물로 승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의 농업 기반과 수리 정책, 지방 행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로 1969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56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자치통감’ 권 81~85는 조선 세종 때 간행된 금속 활자본으로 조선전기 활자 인쇄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희귀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은 총 4종으로 조선시대 불교 경전과 의식집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됐는데, 동일 계열 목판 중에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목판본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국내외 전시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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