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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 파도바의 안토니오 기념일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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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윤지아 | ||
| 작성일 | 2018년 6월 13일 | 조 회 | 3461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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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뭔가 잃어버렸을때 꼭 안토니오 성인께 기도드린답니다. 예랑님~ 나눠주신 말씀 감사드려요.
:::::::::::::::::::: [원글] 예랑 님이 쓰신 글입니다.:::::::::::::::::::: 오늘은 파도바의 안토니오 기념일입니다. 이태리의 주보 성인이기도 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성인이기도 하지요.
안토니오 성인은 귀족 출신이면서 가난하게 살고 싶어 프란치스코 회원이 되어 움막에서 은수생활을 하셨답니다. 어느날 잘 아는 분의 서품식에 갔는데 강론 하시기로 하신분이 오시지 않아 갑자기 당황하고 있을 때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안토니오께서 그날 강론을 하셨답니다. 너무 강론이 좋아서 오신분들이 감동을 받고 놀랐다고 합니다. 그 강론의 비결이 뭐냐고 하시니 고요함이라 하셨답니다.
그리고 장상은 그를 은수자로 두지 않고 설교의 은사를 받았으니 설교를 하라고 하시며 교육 책임자로 일하게 하셨답니다.
그분은 요한 크리스토스토모, 도미니코 성인과 함께 교회의 3대 설교가에 속할만큼 말씀을 잘 하셨답니다.
또 하나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시는 성인이신데 몇해 전 어느 신부님께서 미국에서 공부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시기 전 예루살렘에서 '엑체 호모'(Ecce Homo) 과정을 하려고 예루살렘에 가셨는데 부친 짐이 사라졌답니다. 공항에서 남들은 다 짐을 찾아가는데 신부님의 짐은 나오지 않았답니다. 1주를 기다리고 2주를 기다려도 짐이 오지 않아 모두 포기하라고 하는데 아일렌드 출신 한 신부님께서 '안토니오 성인에게 청해보셨나요?'하셔서 아니라고 하면서 반신반의 빨리 짐을 찾게 해 달라고 청했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바로 그 짐이 돌아와 안토니오 성인의 힘을 체험했다고 하셨습니다. 성 안토니오님! 제 입에 주님의 말씀을 담아주시고 가난함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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