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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긴급재난지원금, 음식점과 마트에서 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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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7월 14일 | 조회 | 818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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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 가량을 음식점과 마트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대구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현황을 보면 5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사용한 금액은 3천5백억원입니다. 업종별로는 마트와 식료품점이 906억원, 대중음식점이 821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3%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병원과 약국이 431억원, 주유가 221억원, 의류와 잡화가 185억원입니다. 대구 골목상권의 매출액은 5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6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지난 해보다 7% 가량 줄어 재난지원금 효과가 3주를 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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