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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 일본 뇌염 매개모기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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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7월 26일 | 조회 | 450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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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북에서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과 23일 경산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5마리가 작은 빨간집 모기로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첫 발견시기는 지난 해와 비슷합니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동물축사나 논,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뇌염은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집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킵니다. 감염자 가운데 90%는 증상이 없지만 뇌염 증상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10~30%에 이르고 회복되더라도 30~50%는 반영구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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