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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태풍 영향, 경북지역 곳곳 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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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7월 22일 | 조회 | 450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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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가 남긴 폭우와 강풍으로 경북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6백 ㎜가 넘는 폭우가 내렸던 청도군 운문면에선 그제 저녁 7시50분쯤 삼계계곡 상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흙과 돌 70톤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또 삼계계곡 중류지역 통점교 부근 도로는 부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물에 잠겨 유실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청도군은 긴급 복구에 나서 청도와 울주를 연결하는 국지도 69호선의 차량 통행을 재개하고, 통점교 부근의 유실된 도로는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영덕군에선 그제 오후 2시반쯤 강구항에 묶어둔 바지선 2대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바지선들을 육상에 고정하고 선원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인근 강구면 구계항에선 4.6톤급 크기의 무동력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잠정 조사 결과, 태풍에 따른 강풍과 폭우로 영덕과 포항에서 비닐하우스 3동이 부서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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