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이 임금체불 취약업종과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에 나섭니다.

대상은 노무관리가 취약해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37곳과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 필요성이 상당한

파견· 사용업체와 사내하도급업체 20곳입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법 위반사항을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 근로감독관들이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관계법 전반을 지도 감독하게 됩니다.

지난 해 대구와 경북의 임금체불 신고건수는 모두 2만7천건으로

한해 전보다 19%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