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특수목적법인, SPC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SPC 미참여 기업은 앞으로 대구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사실상 참여가 어렵게 됩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입장을 밝히고

SPC구성에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SPC 참여 기업은 앞으로 10년 동안 대구시가 발주하는 모든 관급공사에서

우선 참여를 보장하거나

입찰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구시가 발주하는 사업은

민간공항 건설과 종전 부지· 주변지 개발사업까지 포함하면

7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