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모레 대구 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구마라톤대회에는

17개 나라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포함해

55개국 2만8천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올해부터는 마라톤대회 코스가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바뀌게 되면서

교통통제구간이

중구와 수성구, 동구의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동촌로 일대로 확대됩니다.

출발지인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아침 7시 30분부터 시차를 두고 통제돼

대부분 구간에서 오후 2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대구시는 대회 당일인 오는 7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고

가급적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