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잇따라

사용상 각별한 주의와 안전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소방청의 조사 결과

최근 5년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70건으로

2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조사별로는 리콜 대상 제품인

위니아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64건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무상수리 대상인

2천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신속히 안전 점검을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김치 냉장고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냉장고 내부 점검과 청소를 하고

노후된 제품은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제조사에 의뢰해

안전 점검을 받도록 안내했습니다.